울산경의고 앞 통학지도..

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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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울산 00고등학교를 아침마다 지나 출근을 하는 주부입니다..

일단 저의 생각을 어디로 전하여야 할지 몰라 여기다가 글을 남깁니다.

울산 00고 앞은 아침이면 아이들과 거리상 자차로 데리러 오는 부모들 차로 복잡합니다.

저의 자녀도 여기 다녓던지라 저도 이길을 지나면 항상 조심합니다..

아이들은 어른만큼 위험을 감지 하지 않으니까 운전하는 어른이 먼저 조심해야겟지요.

헌데 오늘 아침엔 거릭 조금 한산한 상태엿습니다..

저는 언양에서 상북으로 올라가는 직진 차로 신호를 보고 녹색 신호라 달려가고 잇었고 상대방 차는 00고를 들어가기 위해 좌회전 깜빡이를 켜고 두대가 잇엇지요.

이 상황에선 아이들도 거의 없었구요.

경의고에는 아침마다 교통을 봐주시는 남자 한분이 계십니다..

이분이 녹색 신호를 받고 달리고 잇는 제 차를 도로 중간에 막으면서 좌회전 차를 학교로 넣어주던군요.

그분 입장에선 아무것도 아닌 저보다 선생님이 우선이셨겠지요.

하지만 엄연히 지키라고 잇는 신호에 달리는 차를 막고 좌회전을 시킨다.,..

용납할수 없는 부분이라 분명히 생각됩니다..

저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라 만약에 학생들이 도로에 너무 많아서 건네게 해주어야 할 상황이엇다면,,,

신호를 받고 가는 차엿어도 이해는 할수 잇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아침 도로는 한산햇고 직진 신호를 받아가는 차를 막고 좌회전 차를 넣어줄만큼 어떤 상황도 아니엿습니다

단지 선생님 차엿기 때문이라고 볼수밖에 없었습니다..

지금 세월호에 떠나보낸 학생들을 보면 어른들의 안전 불감증으로 생긴 희생양들입니다...

아이들은 기본은 지킵니다..

아이들 보는앞에서 어기는 어른들로 인해 아이들이 그걸 배우는거지요.

오늘 아침에 저는 바쁘지도 않앗고 급하게 달리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엿습니다..

하지만 이런 아저씬의 행동 학교 앞에서는 하지말아야할 행동인건 분명 하다고 보여집니다..

아침마다 수고하시는거 저도 감사드리고 그 분으로 인해 학생들이 조금더 안전하다는것도 압니다..

하지만 그 분이 계시는건 아이들을 위한것이신호 무시하고 선생님들 차 넣어주라고 계시는분은 아니잖아요.

1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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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민원인께서 신청하신 ‘울산00고앞 교통지도’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답변 드립니다.
  신청하신 민원에 대하여 2014.5.1. 00의고와 00중학교(두 학교는 같은 교문을 이용)에 확인한 결과, 지금까지 매일 아침 교통지도 하신 분은 00고등학교장이 위촉한 배움터 지킴이로 봉사하시는 분이었습니다. 00고의고 교감선생남과 통화하여 민원인의 요구사항을 충분히 설명드리고, 학교에서도 시정하기로 약속하였습니다.
  2014.5.02. 아침 7시 40분부터 약 40분 동안 00고 앞에서 등교상황을 확인한 결과 7시 50분부터 약10분간은 시내버스, 학원 통학버스, 자가용 이용 등 학생들이 집중적으로 등교하여 매우 혼잡하였으나 8시가 넘자 상대적으로 조용해졌습니다. 또한, 학교 앞 신호등의 좌회전 신호나 비보호 표시 등의 개선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향후, 00의고 앞 교통지도시 민원인께서 요청하신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여 지도하겠으며, 2014. 5.02. 아침에 민원인과 통화한 것으로 답변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아래로 연락주시면 성심껏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학생생활교육과  전화 052-210-5273, 
    담당부서 : 울산광역시교육청 교육국 학생생활교육과 (☎ 025-210-5273)
    관련법령 :
기타  

출처: 국민신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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