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연습은 1976년부터 「한·미연합훈련 양해각서 및 합의각서」에 의하여, 한·미 합동훈련인 군사연습 (포거스렌즈, 프리덤가디언)과 병행하여 실시해 오고 있으므로 연습시기는 우리가 독자적으로 시기를 정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미군과 협조 되어야 하는 사안입니다.
그리고, 군사연습의 경우 1~3월에는 동계이며, 4월 KR연습(연습전시증원), 5월 태극연습 등 훈련주기와, 6~7월은 연합사 주한미군의 교체시기등을 고려하여 단기간 내에 미군 장병의 훈련을 통하여 한미연합방위능력 제고 및 발휘를 위해 8월이 가장 적기입니다.
정부연습도 상반기는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이 5월에 실시되며, 6~7월에 각종 재해․재난(산불,장마,태풍 등)과 농번기, 지자체 행사가 집중되어있으며, 9~10월에는 국정감사 등을 고려할 때 8월이 적정한 시기라 판단됩니다. 다만, 전시작전권이 전환되는 2015년 이후에는 국방부 등과 협의하여 연습시기 등을 전향적으로 검토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담당부서 : |
안전행정부 안전관리본부 비상대비기획국 비상대비훈련과 (☎ 02-2100-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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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민신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