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사하다", "반사되다" 바른 표현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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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들이 강한 햇빛에 반사되어 빛나고 있다.

위 문장이 맞는 문장인지요?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바위가 햇빛에 반사되다.

바위가 햇빛을 반사하다.

햇빛이 바위에 반사되다.

이 세 문장 중에서 뭐가 맞는 건가요? 반사하다/반사되다의 주어가 어떤 게 와야 하는지요?

1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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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사'는 '일정한 방향으로 나아가던 파동이 다른 물체의 표면에 부딪혀서 나아가던 방향을 반대로 바꾸는 현상'을 뜻하는 말로, '반사하다', '반사되다'는 각각 '빛이 무엇에 반사하다/무엇이 빛을 반사하다', '빛이 무엇에 반사되다'의 문형으로 쓰입니다.

이에 따라 ‘바위가 햇빛을 반사하다’, ‘햇빛이 바위에 반사되다’와 같이 쓰는 것이 알맞습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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