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월의 '진달래꽃'을 보면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드리우리다.
라고 나오잖아요.
그런데 다른 데 보면 '보내드리오리다'라고도 나오는데 '보내드리우리다'가 맞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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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하신 문구에는, 예스러운 표현으로, 합쇼할 자리에 쓰여, 자신이 할 동작의 의향이나 약속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오리다'가 쓰인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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