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요즘 '쌍팔년'을 88년으로 아는 사람이 많은데요, 원래 64년 아닌가요?

Answer 1

문의하신 것과 관련된 자료 몇 가지를 찾아본 결과, 현재까지 ‘쌍팔년’이라는 용어는 아래 세 가지 경우를 이르는 말로 써 왔음을 확인하였습니다.

㉠ ‘단기 4288년(서기로는 1955년)’의 끝의 두 자리가 ‘8’이라는 점에서
㉡ ‘서기 1964년’의 ‘64’가 ‘8×8’이라는 점에서
㉢ ‘서기 1988년’의 끝의 두 자리가 ‘8’이라는 점에서(참고:1988년 이전에도 ‘쌍팔년’이라는 말은 있었음.)

출처: 국립국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