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주다"와 "겨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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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누다'와 '견주다'의 차이가 있는지요? 구분 없이 문장에서 써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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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누다’는 ‘활이나 총 따위를 쏠 때 목표물을 향해 방향과 거리를 잡다’ 또는 ‘한 물체의 길이나 넓이 따위를 대중이 될 만한 다른 물체와 견주어 헤아리다’라는 의미로 쓰입니다. 후자의 의미일 때 “옷을 입어 보지 않고 내 체격에 대충 겨누어 보고만 샀더니 너무 헐렁하다”와 같이 쓰입니다. 그리고 ‘견주다’는 ‘둘 이상의 사물을 질(質)이나 양(量) 따위에서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알기 위하여 서로 대어 보다.’라는 의미로 “나는 그와 실력을 견주기에는 부족함이 있다.”와 같이 쓰입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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