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연한 의문이 있는 채로 그것을 뒤 절의 사실이나 판단과 관련시키는 데 쓰는 연결 어미 '-는지'와 추측에 대한 막연한 의문이 있는 채로 그것을 뒤 절의 사실이나 판단과 관련시키는 데 쓰는 연결 어미 '-ㄹ지'가 쓰인 것이므로, 어간 뒤에 어미 '-는지', '-ㄹ지'를 붙여, '그 사람이 오는지를', '어찌할지를'과 같이 적습니다.
참고로 알려 드리면, 어미 '-은' 뒤에 쓰여, 어떤 일이 있었던 때로부터 지금까지의 동안을 나타내는 의존 명사 '지'는 "그를 만난 지도 꽤 오래되었다./집을 떠나 온 지 어언 3년이 지났다./강아지가 집을 나간 지 사흘 만에 돌아왔다."와 같이, 앞말과 띄어 적습니다.
출처: 국립국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