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요", "말아요" 바른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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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이런 노랫말이 있잖아요. 그런데 '말아', '말아라'는 틀린 표기이고 '마', '마라'로 쓰는 게 맞는 걸로 아는데요, 그렇다면 '어리다고 놀리지 마요' 이렇게 써야 맞는 거죠? '말아요'라는 말은 없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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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말다' 뒤에 '-아'가 붙으면 어간 끝 받침 ‘ㄹ’과 어미의 ‘아’가 함께 줄어져 '마'의 형태로 쓰이며, '마' 뒤에 보조사 '요'가 붙으면 '마요'의 형태로 쓰입니다. 그러므로 '놀리지 마요'와 적는 것이 맞춤법에 맞습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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