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위 명사의 띄어쓰기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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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로 적는 경우에는 숫자와 명사를 띄어 쓴다. 예) 스물여섯 살 아라비아 숫자로 적는 경우에는 붙여 쓸 수 있다.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는 앞말과 띄어 쓰는 것이 원칙이나, 순서(차례)를 나타내는 경우 예) 오십팔 회/오십팔회, 숫자와 어울리는 경우 예)삼 학년/삼학년, 육 층/육층, 붙여 쓸 수 있으며, 연월일, 시각도 붙여 쓸 수 있다. 예) 두 시 삼십 분 오 초/두시 삼십분 오초. 이것이 맞는 설명인지 궁금해서 문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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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를 나타내는 의존 명사는 그 앞의 수 관형사와 띄어 씁니다. 보기를 들어, 단위 의존 명사 '살', '장' 앞에 수 관형사 '열, 스무', '세, 일곱'이 오면, '열 살, 스무 살', '세 장, 일곱 장'과 같이 띄어 쓰는 것입니다. 그런데 수 관형사 뒤에 의존 명사가 붙어서 차례를 나타내는 경우에는 '이십오 차', '제삼 장'처럼 띄어 쓰는 것이 원칙이지만, '이십오차', '제삼장'과 같이 붙여 쓰는 것을 허용하고, 의존 명사가 (아라비아) 숫자 뒤에 붙는 경우에도 '1 편', '7 항'과 같이 띄어 쓰는 것이 원칙이지만, '1편', '7항'과 같이 붙여 적는 것을 허용합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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