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부실하게 먹었더니 영 뱃심이 없다.라는 문장에서 '뱃심'으로 쓰는 것이 맞는지 알고 싶습니다.
국립국어원 사전에 따르면,
뱃심은 「1」 염치나 두려움이 없이 제 고집대로 버티는 힘. 「2」 마음속에 다지는 속셈.
이라는 뜻인데요, 왠지 딱 들어맞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검색해 보니 '배힘'이라는 단어도 있는데, 뜻이 '복압'의 북한어로 나옵니다.
이것 역시 마찬가지로 아닌 것 같습니다.
흔히 '뱃심'으로 쓰기는 하지만 맞는 것인지 확인해 주시길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