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뵌 지"와 "봰 지" 바른 표현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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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뵌 지/봰 지 오래됐어요.
둘 다 아닌 거 같은데요, 어떻게 줄여 쓸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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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른을 대하여 보다.”라는 뜻을 가진 동사 ‘뵈다’의 어간 ‘뵈-’에, 앞말이 관형어 구실을 하게 하고, 사건이나 행위가 과거 또는 말하는 이가 상정한 기준 시점보다 과거에 일어남을 나타내는 어미 ‘-ㄴ’이 결합된 ‘뵌’ 뒤에, 어떤 일이 있었던 때로부터 지금까지의 동안을 나타내는 의존 명사 ‘지’가 이어진 것이므로, ‘얼굴 뵌 지’와 같이 씁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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