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일반적으로 문장이라고 하면 종결 어미로 끝맺은 것을 이야기하는데 '나는 밥을 먹음'과 같이 명사형 어미로 끝나는 것도 문장으로 볼 수 있나요?

Answer 1

'문장'은 "생각이나 감정을 말로 표현할 때 완결된 내용을 나타내는 최소의 단위. 주어와 서술어를 갖추고 있는 것이 원칙이나 때로 이런 것이 생략될 수도 있다. 문장의 끝에 ‘.’, ‘?’, ‘!’ 따위의 마침표를 찍는다."와 같이 정의되는 말입니다. 질의하신 "나는 밥을 먹음."이라는 표현은 명사형 활용으로 종결하였지만, '문장'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국립국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