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다"의 쓰임

한국어
0 투표
'삼다'의 용례를 살펴보니 "친구의 딸을 며느리로 삼다."처럼 목적어가 목적 보어 앞에 오는 것만 실려 있습니다. 그런데 특별한 경우, 목적 보어를 강조하기 위해 '며느리로 친구의 딸을 삼다'로 쓰는 것이 가능한지요?

1 답변

0 투표
'삼다'는 어떤 대상을 자기와 관계 있는 사람으로 만든다는 뜻을 나타내는 말로, '무엇을 무엇으로 삼다'의 문형으로 쓰입니다. 따라서 '친구의 딸'이라는 대상을 '며느리'라는 자기와 관계 있는 사람으로 만든다는 뜻을 나타낼 때에는 '친구의 딸을 며느리로 삼다'와 같이 쓰는 것이 적절합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구로역 맛집 시흥동 맛집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ad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