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 부활 노래가사
후횔한 게 너무 많아 뒤돌아선 안되지만
어제도 너와 걷는 꿈을 꿨어
살아오며 내가 안 건 지워지는 건 없다고
지워보려고 할 수록 생각이 더 나는 걸
사진 속에 그림 속에 내가 지금 들어가려 해
오래 전에 얘기 속에 내가 들어갈 수 있다면
언제부턴가 알게 된 건 지워지는 건 없다고
지워보려고 할 수록 생각이 더 나는 걸
사진 속에 그림 속에 내가 지금 들어가려 해
오래 전에 얘기 속에 내가 들어갈 수 있다면
저 하늘을 날아가는 새들이 늘 그랬듯이
있던 곳에 돌아가듯 항상 어딘가로 돌아서 가듯이
사진 속에 그림 속에 내가 지금 들어가려 해
오래 전에 얘기 속에 내가 들어갈 수 있다면
저 사진 속에 내 맘 속에 다시 돌아올 순 없겠니
오래 전에 얘기 속에 니가 들어올 수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