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제가 대학에서 영어를 전공했고, 한 학기 정도 일본어를 배운 적이 있기 때문에 일본인과 의사소통에 '장애'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질문: 제 생각에는 이런 의미를 표현할 때 '장애' 대신 '큰 문제' 또는 '어려움'을 사용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느껴지는데, '장애'를 사용해도 상관없나요? 사전 찾아보니 "의사소통의 장애"라는 예시가 있긴 한데, 저 문장에서는 좀 부자연스럽게 느껴져서 여쭤 봅니다.

Answer 1

문의하신 경우에 '장애'를 쓸 수 있습니다. '장애'는 '어떤 사물의 진행을 가로막아 거치적거리게 하거나 충분한 기능을 하지 못하게 함. 또는 그런 일'이란 뜻입니다. 따라서 일본어를 공부한 경험 때문에 의사소통이 잘 안 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뜻을 나타내는 맥락에 '장애가 없을 것이다'와 같은 표현을 쓸 수 있다고 봅니다.

출처: 국립국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