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어 넣다", "찔러 넣다" 띄어쓰기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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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어넣다' 이런 말이 자주 쓰이잖아요. 이 경우 띄어쓰기가 궁금합니다.
실제적으로 밀어서 넣는 것을 설명할 때는 '밀어서 넣다'이므로 '밀어 넣다'가 맞고, 부당한 현실로 밀다 등 추상적인 느낌을 설명할 때는 실제로 밀어서 넣는 것이 아니니 '밀어넣다'로 붙여 써야 하나요?
이것 외에도 물리적인 것이 아닌 추상적인 것 등에는 붙여 써야 하는 것들이 있지 않을까요? 아니면, 물리적이든 추상적이든 다 띄어 써야 맞는 말일까요?

1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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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밀다’와 ‘넣다’는 각각의 단어이므로, 어떤 문맥에서든지 ‘밀어 넣다’와 같이 띄어 적습니다. '밀어 넣다'는 “일정한 방향으로 움직이도록 반대쪽에서 힘을 가하다.”라는 ‘밀다’의 뜻과 “한정된 공간 속으로 들게 하다.”라는 ‘넣다’의 뜻이 각각 나타나는 표현입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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