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의 범위나 영역이 크고 넓다./어떤 문제를 고찰하는 것이 다각적이고 다면적이다./사람들을 대할 때 아량을 베푸는 마음이 크다.’라는 뜻을 나타내는 형용사 ‘폭넓다’는 한 단어이므로, ‘폭넓은 활동/문제를 폭넓게 다루다/폭넓은 마음으로 용서하다’와 같이 모든 음절을 붙여 적으며, ‘폭넓은, 폭넓게’ 등은 형용사 ‘폭넓다’의 활용형입니다.
한편, ‘너비가 넓다’는 뜻을 나타내는 경우에는 명사 ‘폭’ 뒤에 형용사 ‘넓다’를 써서 ‘폭(이) 넓다’와 같이 쓸 수 있습니다.
출처: 국립국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