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서 이미 이야기한 시간상의 어떤 점이나 부분을 이르는 '그때'와 바로 지금의 때. 또는 바로 앞에서 이야기한 시간상의 어떤 점이나 부분을 이르는 '이때'는 한 단어로 굳어져 쓰임에 따라 합성어로 인정되었습니다. 따라서 보기와 같이 '그때, 이때'와 같이 쓰시기 바랍니다. (보기) '그때', '이때'의 용례-짐이 너무 무거웠는데 그때 도와주어서 고마웠다./아버지는 돌아가시기 직전까지도 나의 손을 붙잡고 무던히도 기뻐하셨는데, 그때의 광경을 나는 아직도 분명히 기억하고 있다.≪정비석, 비석과 금강산의 대화≫//기회는 이때다./바로 이때, 선생님께서 교실로 들어오셨다./내가 거짓말을 한 것은 이때가 처음이었다./이때까지 속고만 살아왔니?/이때야 비로소 모든 사실을 깨달았다.
출처: 국립국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