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다", "베이다"의 쓰임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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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1) 나는 어제 면도날에 턱을 벴다(베었다)
보기 2) 나는 어제 면도날에 턱을 베였다(베이었다)
둘 중에 어느 것이 맞는 문장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베다'가 타동사이므로 1)이 맞는 것인지, 아니면 '베이다'의 과거형 '베이었다'인 2)로 쓰는 것이 맞는 것인지 혼동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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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있는 물건으로 상처를 내다.’라는 뜻의 ‘베다’는 ‘무엇이 무엇을 베다’의 문형으로 쓰이고, ‘베다’의 피동사 ‘베이다’는 ‘무엇이 무엇에 무엇을 베이다’의 문형으로 쓰입니다. 제시하신 문형에서는 피동사 ‘베이다’를 쓰는 것이 맞으므로, ‘베이었다’나 ‘베이었다’가 준 형태인 ‘베였다’를 쓰시면 됩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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