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다"와 "시작되다"의 의미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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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다’와 ‘시작되다’가 혼란스럽습니다. '시작되다’가 자동사이고, ‘시작하다’가 타동사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둘을 어떻게 구별해서 써야 하는지요? “영화가 시작되다.”와“영화가 시작하다”는 둘 다 맞는 문장이고, 의미도 같은 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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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하신 경우에는 '영화가 시작되다'와 같이 '시작되다'를 쓰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시작되다'는 "어떤 일이나 행동의 처음 단계가 이루어지다."라는 뜻을, '시작하다'는 "어떤 일이나 행동의 처음 단계를 이루거나 그렇게 하게 하다."라는 뜻을 나타냅니다. '시작하다'는 "이제 곧 학기가 시작하면 바빠질 것이다."와 같이 '무엇이 시작하다'의 문형으로 쓰이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무엇을 시작하다'와 같은 문형으로 쓰입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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