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와 "변조"의 쓰임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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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조와 위조의 사용에 대해서 문의합니다.
그는 주민등록증을 변조하였다.(이미 만들어진 것을 손질하여 다시 만듦,내용을 다르게 고침.)
그는 족보를 위조하여 양반 행세를 했다.(가짜를 만듦.)
위의 두 문장이 맞는 표현이라고 배웠는데요, 그럼 수표를 변조하다/수표를 위조하다에서 올바른 표현이 무엇인지요? 화폐변조보다는 화폐위조가 더 익숙한데 사전에는 수표를 변조하다라고 나와 있더라고요.

1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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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와 ‘변조’를 모두 쓸 수 있습니다. ‘위조’는 ‘어떤 물건을 속일 목적으로 꾸며 진짜처럼 만듦.’이라는 뜻이고, ‘변조’는 ‘이미 이루어진 물체 따위를 다른 모양이나 다른 물건으로 바꾸어 만듦.’이라는 뜻이므로, 상황을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는 단어를 선택하여 쓰면 되겠습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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