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에 제시한, "표준 화법 해설"(국립국어원, 1992.)의 내용을 참고하면, 문의하신 경우에는 "저의 아버지이십니다."와 같이 소개하면 되겠습니다.
<보기>
젊은, 자기의 남자 선생님과 어머니를 소개해야 하는 경우 어머니를 선생님에게 먼저 소개하는 것이 옳다. '저의 어머니이십니다.' 하고 어머니를 선생님에게 먼저 소개하고, '어머니, 우리 선생님이십니다.' 하면 소개받은 어머니는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OO의 어미입니다.' 하고, 선생님은 '처음 뵙겠습니다. OOO입니다.' 하고 서로 인사한다.
출처: 국립국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