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용"의 순화어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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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공서 등을 출입할 때에 "출입증을 패용하시길 바랍니다."라는 말을 자주 하게 되는데 여기서 '패용'이란 단어가 조금 익숙치 않아서 그런지 민원인들에게 쉽게 와 닿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를 대신할 단어를 찾고 있는데 좋은 말이 있으면 추천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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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을 순화하여 쓰는 일에 관심을 갖고 문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명찰 패용'은 '이름표 달기'로, '패용하다'는 '달다, 차다'로 순화한 바 있으며, 순화한 용어만 쓰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이를 참고하여 문의하신 경우에는 '출입증을 다시기 바랍니다./출입증을 차시기 바랍니다.'와 같이 쓸 수 있겠습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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