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현재 경음화에 대해서 보고 있습니다
. 그런데 '수고하셨습니다'는 경음화(된소리)가 일어나는 게 아니고, 파열음과 마찰음에 인해서 '습니다'가 [씀니다]라고 발음이
된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씀니다]라고 발음이 되는 것이 제가 보기엔 일종의 된소리 현상인 것 같습니다
.
어떤 뜻인지 자세하게 알고 싶습니다
.

Answer 1

'수고하셨습니다'는 [수고하셛씀니다]와 같이 발음되며, 여기서 [씀니다]의 'ㅆ' 발음은 '표준 발음법' 제23항에서 “받침 'ㄱ(ㄲ, ㅋ, ㄳ, ㄺ), ㄷ(ㅅ, ㅆ, ㅈ, ㅊ, ㅌ), ㅂ(ㅍ, ㄼ, ㄿ,ㅄ)' 뒤에 연결되는 'ㄱ, ㄷ, ㅂ, ㅅ, ㅈ'은 된소리로 발음한다.”라고 규정한 된소리되기 현상에 따른 것이 맞습니다.

출처: 국립국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