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지"와 "바구니"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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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 "저기 바가지 좀 갖고 와라"라고 말씀하시면, 자주 바가지와 바구니를 혼동합니다. 바가지, 바구니 모두 동그란 모양인데, 바가지는 뚫린 구멍이 없고, 바구니는 동그란 밑부분이 체 모양과 같이 가로세로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질문: 바가지와 바구니의 개념 차이는 무엇인가요? 그리고 그 기준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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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표준국어대사전"에 상세하게 올라 있습니다. 특히 이 두 단어는 그림과 함께 풀이가 올라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바가지'는 박을 두 쪽으로 쪼개거나 또는 나무나 플라스틱으로 그와 비슷하게 만들어 물을 푸거나 물건을 담는 데 쓰는 그릇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리고 '바구니'는 대나 싸리 따위를 쪼개어 둥글게 결어 속이 깊숙하게 만든 그릇으로, 테두리에 대나무를 서너 겹 둘러 손잡이로도 쓸 수 있다고 풀이되어 있습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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