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좀 드신 분들이 '바닥'을 '바닦'으로 쓰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저의 소견으로 '닦'이라는 말은 주로 '닦다'의 어근으로만 사용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분들은 본인들이 초·중등 교육을 받았을 당시에는 쌍기역을 받침으로 하는 '바닦'이 표준어였다고 주장하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표준어라는 것이 바뀌기도 하는 것이므로, 82년생인 제가 알지 못하는 개정 전의 표준어일 수도 있다고 생각되어 인터넷으로 찾아보려 했지만 알 방법이 없었기에 국립국어원의 도움을 받고자 글을 올립니다. 첫째, 현재 표준어가 '바닥'이 맞는지 둘째, 과거 표준어가 '바닦'인 적이 있었는지 확인을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