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자주 보게 되는 뜨이다02에 관해서입니다. 예문: 흥미로운 사실이 눈에 (뜨였다/띄었다). 이 같은 경우에서 뜨였다는 표준사전에도 등재되어 있는 것을 봤는데, '뜨이- + -었다 - 뜨였다' 이렇게 활용이 이루어진 것이 맞는지요? 그렇다면 띄었다는 뜨이다의 준말 띄다를 참고하고, '뜨이 + 었다 - 띄었다' 이렇게 된 건가요. 두 번째의 경우 사건의 종료를 나타내는 '-었-'의 조사가 쓰이고 있고, 앞선 경우 역시도 동일한 '-었-'을 쓰고 있는 것이 아닌가요. 그렇다면 그 차이는 도대체 무엇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