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 모음 역행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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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모음화가 형태소와 형태소 사이에서 일어나는 현상인가요? 냄비를 전설모음화로 보지 않고 냄비 자체를 기본형으로 잡고 있는 경우를 보니까 그 이유가 형태소 결합 과정에서 일어난 현상이 아니라는 거였거든요. 이 얘기는 전설모음화도 형태소와 형태소 사이에서 일어나는 현상이고 형태소 내부에서 일어나는 현상은 전설모음화로 잡아 주지 않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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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역행 동화(전설모음화/움라우트)는 형태소 사이에서가 아니고, 음운(모음) 사이에서 일어나는 음운 현상입니다. '냄비'도 'ㅣ' 역행 동화 현상이 반영된 형태인데, 'ㅣ' 역행 동화 현상에 의한 발음은 원칙적으로 표준 발음으로 인정하지 않지만, '냄비'는 예외적으로 'ㅣ' 역행 동화가 적용된 형태를 표준어로 삼고 있습니다.(관련 규정: '표준어 규정' 제2장, 제2절, 제9항.)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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