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하다", "듯하다"의 띄어쓰기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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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원고에서 전체적으로 본용언과 보조 용언을 붙여쓰기하는 것으로 통일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붙여쓰기로 통일하는 경우에, 보조 형용사 "만하다"와 "듯하다"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예: 그런 가설을 "만들어내지만", "그럴만한" 증거가 "없는듯하다." 1. 만들어내지만 --> 붙여쓰기(o), 2. 그럴만한 --> 붙여쓰기 하나요? 3. 없는듯하다 --> 붙여쓰기를 하나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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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 용언 '만하다'는 '그럴 만한(원칙)/그럴만한(허용)'과 같이, '듯하다'는 '없는 듯하다(원칙)/없는듯하다(허용)'와 같이 쓸 수 있습니다. 보조 용언 띄어쓰기의 원칙은 보조 용언을 본용언과 띄어 적는 것이지만, '-아/-어' 뒤에 연결되는 보조 용언과 의존 명사 뒤에 '-하다', '싶다'가 붙어 만들어진 보조 용언은 본용언에 붙어 적는 것을 허용합니다.(관련 규정: '한글 맞춤법' 제5장, 제3절 띄어쓰기, 제47항.) 허용 표기를 쓰시고자 한다면 '그럴만한, 없는듯하다'와 같이 쓸 수 있겠지만, 원칙대로 '그럴 만한, 없는 듯하다'와 같이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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