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이다"의 쓰임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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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이다''는 피동사입니다. "나는 얼마 전에 동생한테 빌려 준 5천 원을 떼이고 말았다."라는 문장이 있는데요, 물론 피동문이고,
필수 성분만 보면
, "나는 동생한테 5천 원을 떼이다."인데, 모든 피동사는 자동사인데 왜 목적어(5천 원을)가 붙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설명 부탁드립니다.

1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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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동사가 서술어로 쓰인 문장에는 목적어가 나타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무엇이 무엇에(게) 무엇을 떼이다’의 구조로 쓰이는, ‘떼다’의 피동사 ‘떼이다’나, ‘무엇이 무엇에 무엇을 베이다’의 구조로 쓰이기도 하는, ‘베다’의 피동사 ‘베이다’와 같은 경우는 보기와 같이 목적어가 나타납니다. <보기> 그는 친구에게 많은 돈을 떼였다. /아이들은 연필을 깎다가 칼날에 손을 베이기 일쑤이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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