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개음화에는 ㄷ, ㅌ 과 ㄴ, ㄹ, ㅅ 구개음화가 있잖아요. 그런데 ㄴ, ㄹ, ㅅ 구개음화를 잘 모르고 인식되지 않는 이유가 거기에 대응되는 자음이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이유잖아요. 그렇다면 ㄷ, ㅌ은 대응되는 자음이 있고 그것이 ㅈ, ㅊ이라는 건데, ㄷ, ㅌ과 ㅈ, ㅊ은 조음 위치와 조음 방법이 다른데, 무엇 때문에 대응된다고 설명할 수 있는 거죠? 같은 안울림소리라면 ㅅ도 해당이 되야 하는 건데, 그 이유가 아닌 것 같고. 볼수록 헷갈려서요.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