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 언어 예절(국립국어원, 2011.)의 '소개할 때'의 내용에 따르면, 두 사람이 만났을 때 자신을 상대방에게 소개하는 말은 "처음 뵙겠습니다. OOO입니다.",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OOO입니다.", "인사드리겠습니다. OOO입니다.", "인사드리겠습니다. 저는 OOO입니다."가 표준입니다. 한편 중간에서 다른 사람을 소개할 때와 관련하여서는, 제시하신 바와 같은 내용을 정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전화 예절'-'직장에서 전화로 자기를 밝힐 때 하는 말' 부분에서 보기와 같은 내용을 제시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보기> 다른 회사 사람들에게는 자신의 회사 이름, 부서를 밝혀 "OO[회사명] 상무이사입니다.", "OO[회사명] 총무부장 OOO입니다.", "총무부 O 부장입니다.", "총무부장 OOO입니다.", "총무부 OOO입니다."로 말한다. 이름을 앞에 두고 뒤에 직함을 붙여 "OOO 부장입니다."라고 하면 상대방에게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되도록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출처: 국립국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