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소개할 때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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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수험생입니다. '저는 땡땡회사 영업부 홍길동 과장입니다.'는 자신을 높이는 말이어서 '저는  땡땡회사 영업부 과장 홍길동입니다'라고 써야 한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분이 바로 영업부 홍길동 과장입니다.' - 이 문장에서 소개하는 사람이 홍길동 과장을 높이기 위해 이렇게 말하는 것이 옳은지 아니면 홍길동 과장을 소개받는 사람을 높이기 위해(홍길동 과장을 낮추고) '영업부 과장 홍길동'이라고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즉, 다음 세가지 경우에서 소개하는 사람이 '이분이 바로 영업부 홍길동 과장입니다.'를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1. 영업부의 과장 홍길동을 공식적인 자리에서 소개할 때 2. 영업부의 과장 홍길동을 사적인 장소에서 영업부 홍길동 과장보다 높은 직위의 사람에게 소개할 때 3. 영업부의 과장 홍길동을 사적인 장소에서 영업부 홍길동 과장보다 낮은 직위의 사람에게 소개할 때 4.그리고 상황에 관계없이 부서와 직급은 함께 쓰는게 자연스럽기 때문에 어느 상황에서든 영업부 과장 홍길동이라고 하는 것이 맞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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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 언어 예절(국립국어원, 2011.)의 '소개할 때'의 내용에 따르면, 두 사람이 만났을 때 자신을 상대방에게 소개하는 말은 "처음 뵙겠습니다. OOO입니다.",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OOO입니다.", "인사드리겠습니다. OOO입니다.", "인사드리겠습니다. 저는 OOO입니다."가 표준입니다. 한편 중간에서 다른 사람을 소개할 때와 관련하여서는, 제시하신 바와 같은 내용을 정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전화 예절'-'직장에서 전화로 자기를 밝힐 때 하는 말' 부분에서 보기와 같은 내용을 제시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보기> 다른 회사 사람들에게는 자신의 회사 이름, 부서를 밝혀 "OO[회사명] 상무이사입니다.", "OO[회사명] 총무부장 OOO입니다.", "총무부 O 부장입니다.", "총무부장 OOO입니다.", "총무부 OOO입니다."로 말한다. 이름을 앞에 두고 뒤에 직함을 붙여 "OOO 부장입니다."라고 하면 상대방에게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되도록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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