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바뀐 중1 교과서를 보니 2단원에 소단원인 김용택 씨의 창밖의 풍경이라는 수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밖에'는 '~뿐이다.'라는 뜻의 조사로 쓰일 때에는 앞말과 붙여 쓰고, 바깥을 나타낼 때는 띄어 쓰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수필에서는 창의 바깥쪽 풍경인데도 불구하고, "창밖의 풍경"이라고 붙여 써져 있더군요. 전화로 질의하니 국립국어원의 지시를 따른거라고 직접 문의하라 하네요. 위의 "창밖의 풍경"이란 띄어쓰기가 맞는 것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