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기 내"라고 할 때 '내(內)'는 붙여 써야 합니까, 띄어 써야 합니까?
"이번 회기 내"와 같이 띄어 써야 합니다. 이때의 '내'는 의존 명사입니다. '내'가 의존 명사라는 것은 그 앞에 '이번 회기'와 같은 구가 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는 모두 의존 명사이므로 띄어 써야 합니다.
(1) ㄱ. 범위 내/건물 내/일주일 내 ㄴ. 정해진 기간 내에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ㄷ. 공장을 공업 단지 내로 옮겼다.
출처: 국립국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