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숫길"과 "가로수 길"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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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가로숫길, 가로수 길 어떤 것이 맞나요? 또 하나 질문 드립니다. ['가로수길'에 접어들었다.]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를 돌리면 여기서 '길'의 'ㄱ'이 된소리로 발음되어 사이시옷을 써야 한다고 나옵니다. ['가로숫길'에 접어들었다.]라고 써야 맞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가로수길'이 끝나고]에서는 그대로 '가로수길'이라고 써도 별 문제가 없더군요. 무슨 차이인지요?

1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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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찻길'과 '고갯길'은 한 단어이지만, 문의하신 '가로수 길'을 비롯하여 '은행나무 길, 개나리 길' 등은 한 단어가 아니므로, '가로수, 은행나무, 개나리'와 '길'을 띄어서 써야 합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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