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녀", "막내" 형제간의 서열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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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첩장에 표기할 내용 중에 장남, 장녀, 차남, 막내 등등 있잖아요. 그런데 제가 1남1녀 중 막내거든요. 그러니까 위로 오빠 한 명만 있는데요. 제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장녀도 되고 막내도 된다고 배운 것 같습니다. 청첩장 초안 신청을 하면서 아무 생각없이 막내로 했는데요, 가만히 생각해 보니 장녀가 맞는 것 같기도 하여 지금 고쳐야 할지 말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젤 나중에 난 사람이라는 뜻인 막내가 더 정확한 표현인 것 같기도 하고요. 정말 애매하네요. 막내는 틀린 표기인가요? 장녀로 해야 하나요? 참고로 오빠가 있는데 제가 먼저 결혼하는거예요. 수정하려면 지금 빨리 해야 해서 속히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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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녀'는 둘 이상의 딸 가운데 맏이가 되는 딸을 이르는 말이므로, 문의하신 경우에 '장녀'를 쓰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봅니다. 여러 형제자매 중에서 맨 나중에 난 사람을 이르는 '막내'를 쓰는 것이 좋겠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장남'은 둘 이상의 아들 가운데 맏이가 되는 아들을 이르는 말이고, 여러 형제자매 가운데서 제일 손위인 사람을 이를 때는 '맏이' 또는 '첫째'를 씁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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