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 "-은", "-을"의 쓰임

한국어
0 투표
사다: 산, 만나다: 만난, 이사하다: 이사할'에서 'ㄴ, ㄹ'의 차이점을 알고 싶고, 어느 때 'ㄴ, ㄹ'을 써야 하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1 답변

0 투표
'먹다, 사다, 가다, 만나다, 이사하다' 등은 모두 동사입니다. 여기에 뜻을 더하는 어미 '은, 을, ㄴ, ㄹ'이 붙은 것입니다. 이때의 '을'은 '먹을'처럼 앞말에 'ㄹ'을 제외한 받침이 올 때 쓰고, 무엇을 할 예정이다. 즉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라는 뜻이 있습니다. 'ㄹ'은 '을'과 같은 뜻을 나타내고, 앞말에 받침이 없을 때나 'ㄹ' 받침이 올 때 씁니다.(이사하-+-ㄹ) 또한 '은'은 '먹은'처럼 앞말에 'ㄹ' 을 제외한 받침이 올 때 쓰고 그 동작이 과거에 있었음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ㄴ'은 앞말에 받침이 없거나 'ㄹ' 받침이 올 때 쓰고, 동작이 과거에 일어났음을 나타냅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구로역 맛집 시흥동 맛집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ad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