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에서 빵을 사면서 물건값을 계산할 때 점원이 매번 하는 말, "~ 원 되시겠습니다."라고 합니다. 저는 이게 맞지 않는 표현이라고 보는데요. 그래서 매번 기분도 상하고요. 오늘은 드디어 제빵사 본사 게시판에 항의하고 왔습니다. 무조건 존칭을 사용하면 고객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 것으로 생각하는 건지, 솔직히 이건 잘못된 상술이 숨어 있다고 봅니다. 그런 것까지 여기에 게재하고 싶진 않고요, 사물에 대해 인격화를 한 건지 이건 뭐.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