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하다"와 "유전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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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流傳)하다'와 '유전되다'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자식에게 유전되다 / 자식에게 유전하다, 어머니가 유전하다 / 어머니가 유전되다 위 네 문장 모두 사용가능한 건가요? 문장 간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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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하신 '유전(流傳)하다'는 '유전(遺傳)하다'의 오기로 보입니다. '유전하다'와 '유전되다'는 뜻과 문형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유전하다'는 “【(…을) …에/에게】물려받아 내려오다. 또는 그렇게 전하다.”와 같은 뜻과 문형으로 쓰이며, '유전되다'는“【…에/에게】물려받아 내려오다. 또는 그렇게 전해지다.”와 같은 뜻과 문형으로 쓰입니다. 따라서 '유전하다', '유전되다'의 뜻과 문형에 맞게 문장을 짜야 합니다. '유전하다'와 '유전되다'의 용례를 "표준국어대사전"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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