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씻다", "끓다"의 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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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씻다'와 '방이 절절 끓다'바르게 쓴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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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나 휴지 따위로 때나 더러운 것을 없게 하다.'라는 뜻을 나타내는 '씻다'를 쓸 문맥이라면, '씻다'에 대한 목적어로 '옷을'이 온 '옷을 씻다'를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방이'가 주어일 때, '온도가 매우 높아 몹시 더운 모양'을 이르는 '절절'과 '지나치게 뜨거워지다.'라는 뜻을 나타내는 '끓다'를 써서 '방이 절절 끓다'와 같이 쓸 수 있습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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