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망태'는 술에 몹시 취하여 정신을 가누지 못하는 상태. 또는 그런 사람을 일컫는 말인 '고주망태'를 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고주망태'의 '고주'는 본디 술을 거르는 틀을 이르는 말인데, '골'도 물건을 만들 때 일정한 모양을 잡거나, 뒤틀린 모양을 바로잡는 데 쓰는 틀을 이르는 말입니다. <참고> 고주망태 본뜻: '고주'는 술을 거르는 틀을 말하는데, 여기에 망태를 올려놓으면 망태에 술기운이 배어들어 망태 전체에서 고약한 술 냄새가 난다. 이렇듯 고주 위에 올려놓은 망태처럼 잔뜩 술에 절은 상태를 가리키는 말이 고주망태다.(출처: 박숙희(2003), 『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사전』, 책이있는마을.)
출처: 국립국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