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질이 나다, 감칠맛나게, 감질맛 난다' 등의 표현에서 올바르지 못한 표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그 단어들의 정확한 의미도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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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질(이) 나다’, ‘감칠맛(이) 나다’, ‘감칠맛 있게’와 같이 쓸 수 있겠습니다. '감질'은 ‘바라는 정도에 아주 못 미쳐 애타는 마음’을 뜻하는 말로, '감질이 나다/아이는 감질이 올라서 닿을락 말락 하는 밥그릇을 붙들려고 애를 쓴다.'와 같이 쓰입니다. 그리고 ‘음식물이 입에 당기는 맛’은 ‘감칠맛’이라고 하며, '감칠맛이 나다/혀끝에 감칠맛이 돌다/술이 감칠맛이 있다./재료는 별것이 아니었으나 그가 갖다 주는 음식은 언제나 맛깔스럽고 간이 맞고 감칠맛이 났다.≪한무숙, 만남≫'와 같이 쓰입니다. '감칠맛'은 ‘마음을 끌어당기는 힘’의 뜻을 나타내는 말로, '목소리가 감칠맛 있게 곱다./그녀는 이야기를 감칠맛 나게 잘한다.'와 같이도 쓰입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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