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후(豫後)'가 전문 용어는 아니지만, 말씀하신 대로 뜻이 쉽게 통하는 단어도 아닙니다. 따라서 '의사가 환자를 진찰하고 전망함. 또는 그런 병의 증세/병이 나은 뒤의 경과'라는 '예후'의 뜻풀이를 고려하여, 문맥에 따라 '진찰', '병의 증세', '경과' 등으로 바꾸어 쓰는 것을 고려할 수 있겠습니다. 보기) 환자를 예후하다→환자를 진찰하다 의사가 환자에게 병명과 예후를 설명했다.→의사가 환자에게 병명과 증세를 설명했다. 예후가 좋다.→(병이 나은 뒤의) 경과가 좋다.
출처: 국립국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