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리"의 발음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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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리'의 발음 과정은 '몇리->멷리->멷니->면니'로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r 몇리가 [멷리]로 바뀌는 것은 음절의 끝소리 규칙에 의해서이고 [멷니]가 [면니]로 바뀌는 것은 비음화에 의한 자음 동화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멷리]가 [멷니]로 바뀌는 것은 어떤 음운 법칙에 의해서 설명이 가능한가요?\r 제가 어문 규정집을 찾아본 결과, 받침 'ㄱ, ㅂ'뒤에 연달아 오는 'ㄹ'은 'ㄴ'으로 발음한다고 되어 있던데, 'ㄷ'받침 뒤에 오는 'ㄹ'을 'ㄴ'으로 발음한다는 것은 없어서요.\r

1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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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리[멷 리]’는 한 단어가 아니지만, 한 단어처럼 발음할 때, ‘[멷 리] → [멷니] → [면니]’의 과정을 거쳐 발음됩니다. ‘몇 리’ 발음의 과정 ‘[멷 리] → [멷니]’는 ‘백 리[백니→뱅니], 십 리[십니→심니]’와 마찬가지로, “받침 'ㄱ, ㅂ' 뒤에 연결되는 'ㄹ'도 [ㄴ]으로 발음한다.”라는 발음 현상에 준하여 설명할 수 있습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멷 리'에서 '면'은 ㄴ받침인데 어떻게 비음화가 일어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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