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갈을 물리다" 표현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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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갈을 물리다와 자갈을 물리다. 정확하게 따졌을 때 어떤 말이 더 맞는 말이고 더 오래 사용했느냐가 질문인데요, 기존 속담은 입에 자갈을 물리다이나 예문이나 실생활엔 입에 재갈을 물리다로 사용하잖아요? 동생이 자갈을 물리다 유래는 재갈을 물리다에서 예전에 입에서 입으로 건너오다가 자갈을 물리다로 된 거라서, 정식은 재갈을 물리다가 맞다고 하는데, 제가 보기엔 같은 의미로 보여서 어디가 어디의 유래다 아니다 할 것 없이 서로 각자 만들어져서 독립적으로 사용된 것으로, 자갈을 물리다가 맞으나, 재갈을 물리다(말의 입을 물리다)의 뜻이 사용되다 보니, 사람 입막음을 하다는 관용구의 의미로 사용되면서 자갈을 물리다, 재갈을 물리다 같은 의미로 된 것 같은데. 자갈을 물리다, 재갈을 물리다 중 어떤 게 더 정확한 표현인가요?

1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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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갈'로 쓸 것을 '자갈'로 쓰는 경우가 있지만, '재갈'을 '자갈'로 쓰는 것은 표준어가 아닙니다. 문의하신 경우에는 소리를 내거나 말을 하지 못하도록 사람의 입에 물리는 물건을 이르는 '재갈'을 써서 '재갈을 물리다'와 같이 표현하는 것이 알맞습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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