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 강수지 노래가사
나 이제 알아요 그대 마음 그대가 나를 좋아하는 걸
괜히 날 보며 모르는 척 피해도 날 보고 있는 걸
용기가 없나요 그대 내게 그대의 맘을 고백하는 게
내가 그렇게 그대에게 부담이 되나요
언제나 내가 가는 곳마다 그대는 항상 있었죠
처음엔 우연인 것 같아서 무심코 지나쳤는데
어느 날 문득 알게 됐죠 우연이 아니라는 걸
그대는 항상 내 주위를 맴돌고 있었던거죠
나 이젠 알아요 그대가 날 정말로 많이 사랑하는 걸
더 이상 머뭇거리지 말고 내게 사랑을 말해요
나 기다릴게요 그대 내게 좀더 멋지게 다가오기를
그 설레임이 사랑으로 내게 오는 날까지
언제나 매일 오는 편지에 딱 세글자만 써잇죠
이름도 밝히지 않은채로 사랑해 라고 말했죠
어느 날부터 매일 내게 배달된 장미 한 송이
시간이 지나갈수록 난 누굴까 궁금했는데
나 이젠 알아요 그대가 날 정말로 많이 사랑하는 걸
더 이상 머뭇거리지 말고 내게 사랑을 말해요
나 기다릴게요 그대 내게 좀더 멋지게 다가오기를
그 설레임이 사랑으로 내게 오는 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