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同志) - 이승환 노래가사
13년을 한결같은 너희의 믿음 무엇으로
갚아야만 원이 없을까
어떻게든 잘 해 보겠다고 했지만 언제나
후련치 못한 찜찜한 마음만
꼴통같이 타협도 싫고 독종같이 고집만 세지
지켜보느라 불편했지
TV에는 잘 나오지 않지 콘서트 땐 표 땜에 골치
그래도 내가 보고 싶니 난 너희가 보고 싶어
여태껏 표현하지 못한 나의 뜨거운 고마움을
너희에게 이만큼 날릴게
내 안에 가득히 너희를 담아 놓을게
in my eyes in my heart in my soul
니 안에 우리를 영원히 기억하겠니
in your eyes in your heart in your soul
무엇에도 비교 못 할 자부심 있지 무엇보다
자랑스런 너희가 있지
멋진 우리 변치 말자 지금처럼만 환장하며
쿵쿵탕탕 놀아 보자구
꼴통같이 타협도 싫고 독종같이 고집만 세지
지켜보느라 불편했지
평소에는 무심의 극치 눈치 코치 길 잃은 천치
그래도 내가 보고 싶니 난 너희가 보고 싶어
꾹꾹 눌러 놨던 어색하지 않게 하고 싶어
안달했던 말이 있어
내 안에 가득히 너희를 담아 놓을게
in my eyes in my heart in my soul
니 안에 우리를 영원히 기억하겠니
in your eyes in your heart in your s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