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여자니까 - 하동균 노래가사
쓰디쓴 눈물이 입술에 고여도
삼켜내고 웃어줄게요
내 곁을 떠나가는 그대 여린 맘이
나보다 아플테니까
돌아선 걸음만 그 걸음걸이만
한 눈에 봐도 알 수 있어요
남겨둔 나 때문에 울고 있다는걸
미안해 하는걸
사랑은 처음이라고 거짓말을 지어내고
내 손이 닿은 흔적 지워내도 괜찮아요
사랑없이는 그댄 살 수 없으니까
누구보다도 그런 여자니까
다 이해할게요
나 죽을 만큼 싫어도
다 잊어줄게요
그대 얼굴도
그 얼굴의 눈물도
내 젖은 두 눈을 멀게하고
다시는 볼 수 없어도 만질 수 없어도
간절한 두 손은 그대 행복을 빌겠죠
사랑은 처음이라고 거짓말을 지어내고
내 손이 닿은 흔적 지워내도 괜찮아요
사랑없이는 그댄 살 수 없으니까
누구보다도 그런 여자니까
다 이해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