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이 재가 되어 - 도원경 노래가사
너무나도 아름다운 수많았던
저 별들이 찬란하게 부서져
우리몸을 감쌌을 때
함께 했었던 그 순간들을
잊을 수가 있을까
그대 내게 했던 말을
달콤했던 그 속삭임 잊지 않았겠지요
찬 바람이 불어오면 안식처가
되어주던 그대사랑 그때는
왜 깨닫지 못했을까
그대 없이는 아무 의미없는
지금 나의 하루하루
너무멀게 느껴지네
사랑했던 그대내게
다시 올수만 있다면 내몸이 재가되어
허공에 타오를 때
잡을 수 없는 안타까움에
그대 너무 슬퍼하지마
만날순 없지만
내려다 볼 수 있고
나를 기억할 그대가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