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말의 유래에 대해 알고싶네요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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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말이란, 꽃의 특징이나 꽃색, 향기, 모양 등에 따라 생겨난 말로, 동양이나 서양 또는 나라, 지역에 따라서도 서로 상이한 경우가 있습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예로부터 꽃에 대한 전설이나 신화가 있어왔고 문학작품이나 고사내력, 일화 같은 것에 의해서도 꽃말이 생겨 났습니다.

꽃말의 대부분은 서양의 중세 때 기사가 사랑하는 여인에게 꽃을 보내어 말 없는 뜻이나 감정을 전하는 풍속을 만든 것과 종교적인 상징으로 생겨난 것이 대부분입니다.

꽃말 가운데는 그리이스, 로마신화나 전설, 그리스도교에 관계된 것들은 그 뜻이 유럽등 여러나라에서 대개 공통으로 통하고 있으나, 나라에 따라서는 다른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같은 꽃에 대해서도 영국과 프랑스에서는 다소 다른 경우가 있는데 그 예로, '사과'는 영국에서는 '유혹'(이브가 에덴동산의 사과를 먹은 사실을 뜻함)의 의미이나, 프랑스에서는 '가장 아름다운 사람에게' 라는 의미로 그리이스 신화의 헤라, 아테네, 아프로디테의 삼여신 앞에 내던져진 황금의 사과를 뜻합니다.

꽃의 빛깔에 따라서도 각각 다른 꽃말이 생겨나는데, 노랑은 로마시대까지 애호되고 존중되는 색이었으나 그리스도교의 발흥에 따라 교파의 분쟁 속에서 구종교에 속하는 자를 축출하기 위해, 이제까지 존중되어 왔던 노란색에 대한 동경을 가장 천한 것으로 비하하고 대신 파랑을 최고의 영예있는 색으로 삼았습니다.

그래서, 서양에서는 노랑을 불길한 색으로 보고 황혼,퇴폐,질병,죽음,질투 등을 연상하게 하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노랑은 귀중한 색으로 숭배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황금 빛깔의 복수초가 장수와 행복의 상징으로 되어 있습니다. 또 다른 예로, 빨강은 중국이나 우리나라에서는 기쁨의 색깔이지만(남북분단이후 다소 바뀌었지만) 인도에서는 노여움의 의미로 통합니다.

이렇게, 꽃말은 그 특징이나 색깔 등에 따라 그 나라의 역사적 환경으로 인해 나라마다 서로 상이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꽃말에는 그리스, 로마신화나 전설에서 나온 것, 그리스도교의 종교적인 상징에 바탕을 둔 것, 고사에 의한 것, 꽃의 모양, 빛깔, 향기, 계절 등에 의한 것으로 그 유래가 다양합니다. 아라비아 지방은 마음을 꽃으로 나타내기 위해 상대방에게 꽃을 보내고, 꽃으로 답례하는 셀람(selam)이 있었습니다.

이 풍습을 스웨덴의 카를 12세가 유럽으로 가져와서, 영국에서는 빅토리아조 시대의 귀족들이 꽃말을 배우고 사랑하는 여성에게 노즈게이(nossegay)라는 여러 종류 꽃을 엮은 꽃다발을 보냈습니다. 프랑스도 편지 대신 꽃다발을 보내 꽃말을 즐기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양신화나 전설이 풍부하게 포함된 영국계 꽃말을 많이 받아 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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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말은 누가 만들었는지 는 어떠한 자료에도 없습니다. 전설이라 표현함이 적당할듯 한데 타 국가와의 꽃말표현은 매우 흡사하여 각 나라의 전통과 역사를 비교 분석하면 중세시대로 올라가고 깊게는 성경속 아담과 이브시절까지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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